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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희 “외로운데 찾을 곳 없다” 고백

[별이되어빛나리]황금희 “외로운데 찾을 곳 없다” 고백

등록 2015.11.04 09:33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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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가 울며 김희원에게 한탄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최경자(김희원 분)를 찾아온 박미순(황금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순은 경자와 밥을 먹던 중 “너무 외롭고 허전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미순은 “가슴이 너무 시린데 찾아갈 데가 없다. 그래서 언니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경자는 잘 찾아왔다면서 미순에게 “사람들도 안 만나고 외로워 보였다. 너 죄 지은 것 하나도 없다. 세상 밖에 나와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라”라며 위로했다. 이어 “네 인생인데 누가 뭐라고 하겠냐”고 힘을 실어줬다.

한편 KBS2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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