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가 울며 김희원에게 한탄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최경자(김희원 분)를 찾아온 박미순(황금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순은 경자와 밥을 먹던 중 “너무 외롭고 허전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미순은 “가슴이 너무 시린데 찾아갈 데가 없다. 그래서 언니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경자는 잘 찾아왔다면서 미순에게 “사람들도 안 만나고 외로워 보였다. 너 죄 지은 것 하나도 없다. 세상 밖에 나와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라”라며 위로했다. 이어 “네 인생인데 누가 뭐라고 하겠냐”고 힘을 실어줬다.
한편 KBS2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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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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