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꿀단지’ 서이안이 거래처와 계약 실패를 송지은 탓으로 돌렸다.
3일 오후 방송된 KBS1 ‘우리 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김미희, 연출 김명욱)에서는 주류회사 풍길당 본부장 최아란(서이안 분)이 계약 성사를 위해 중국 거래처 사람들을 식당으로 초대했다.
이날 초대된 식당에는 오봄(송지은 분)이 종업원으로 근무하고 있었고 봄은 이들에게 풍길당의 술 청춘주를 추천했다.
봄이 술병을 흔들며 술에 대해 설명하자 거래처 사람들은 “풍길당에서 나왔냐. 뭘 이렇게 오바 하냐”고 말했다. 이어 아란에게 사람을 끌어들여 얕은 수를 쓴다며 심기 불편해했다.
아란은 중국인들도 풍길당 술을 좋아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데려왔다고 해명했지만 거래처 사람들은 듣지 않고 떠났다.
이에 봄이 사과하자 아란은 “아가씨로 인해 다 망쳤다. 아가씨 탓이다”고 화를 냈다.
한편 ‘우리 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KBS1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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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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