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농협중앙회 비리 조사
9일 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의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농협중앙회의 축산경제부문 거래업체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당 업체의 회계장부 등을 확보해 분석작업을 시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납품업체 경영진이 회사 돈으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임원에게 금품이나 부당이익 등 뇌물을 건낸 사실에 대해서도 조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검찰은 농협중앙회 비리에 대한 수사를 3개월가량 진행하고 있다. 검찰이 현재 수사했거나 수사 중인 사건은 리솜리조트가 농협은행을 통해 받은 특혜대출, NH개발 일감 몰아주기,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최측근들의 뇌물수수 등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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