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박은석이 결방의 아쉬움을 전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떡밥을 투척했다.
박은석은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비밀)에서 소윤(문근영 분)의 언니 김혜진(장희진 분)의 동료인 미스터리한 미술교사 건우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이에 박은석 측은 12일 방송되는 ‘마을’ 11화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석은 11화 대본을 들고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서 지금까지 다소 반항적이고 까칠했던 극중 건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자아내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세트 촬영 중 극중 보기드문 앞머리를 내린 차분하고 온화한 모습과, 아치아라 호숫가를 배경으로 미술교사 건우에 완벽 빙의한 듯한 모습까지 상반되는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11화에서 박은석이 어떤 역할로 새로운 사건이 전개될 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관계자는 “11화를 기점으로 건우의 심경에도 변화가 일게 될 것이다. 김혜진(장희진)을 둘러싼 숨겨진 진실을 찾는데 어떤 실마리로 작용하게 될 지 주목하길 바란다”고 기대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 10화에서는 과거 혜진이 건우에게 가영(이열음 분)을 두고 “마을에 나와 같은 아이가 있다. 나처럼 더러운 피가 흐르는 아이. 그리고 당신처럼“이라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 사실이 드러나며, 혜진-가영-건우 사이에도 파란이 일어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박은석은 오는 ‘마을’ 촬영과 함께 13일 오픈하는 연극 ‘엘리펀트 송’에도 발탁, 연극 연습과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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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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