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오픈한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모델하우스에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개관 3일째인 15일까지 모델하우스에는 약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내부에 마련된 전용 21㎡형과 34㎡형의 유니트와 상담석에는 예비 청약자들로 대기 줄이 이어지고 모델하우스 내부는 발 디딜 틈 없이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분양 관계자는 “송파 문정지구는 법조타운, 미래형업무지구 등 임대수요가 많은데다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개발호재가 많은 곳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 지역이다”면서 “특히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문정지구 내에서도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해 관심 고객들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30대로 보이는 젊은 층 방문객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오픈 당일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전희철씨(가명, 31세)는 “소액으로 투자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을 찾다가 오피스텔이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하게 됐다”며 “와서 보니 주변에 문정지구 내 임대수요도 많고 강남 이동도 수월해 수익률은 좋을 것 같아 청약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의 최대 장점은 녹지를 품은 힐링 오피스텔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서쪽으로 축구장 면적(약 7140㎡)의 약 3배 규모인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근린공원 옆으로 탄천이 흐르고 있다.
방문객들 역시 녹지에 대한 평가가 높다. 아들과 함께 방문한 이희영(가명, 54세)씨는 “분가하고 싶다는 아들을 위해 오피스텔 구입 목적으로 와봤다”면서 “오피스텔이 생각보다 층고가 높고 넓은 것 같다 특히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주변에 녹지가 풍부한 것 같아 더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지하 4층~지상 14~18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464실과 오피스 264실, 67개 상업시설이 한 단지를 이루고 있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이고 오피스와 오피스텔을 각각 1동씩 분리배치 했다.
오피스는 지상 3~14층, 오피스텔은 지상 3~18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 448실, 34㎡ 16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문정지구 내 오피스텔 중 KTX수서역과 가장 가깝다. 단지 인근 탄천 건너편(약 1km)에 KTX 수서역이 2016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수서역 인근은 환승센터와 업무·상업시설 등 역세권 개발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도 인근에 들어선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이 가까이 있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문정지구 남측으로는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단지 내 조성되는 섹션오피스(264실)의 배후 주거지 역할뿐 아니라 문정법조타운과 송파행정복합타운,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문정미래형업무지구 핵심 입지에 있다.
관공서 직원과 기업 근로자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인근에 2017년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문정지구에 미래형업무단지도 들어선다. 로봇, LED, 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 기업들이 모여 조성되는 곳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ㄴ’자형의 건물배치로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고, 개방감도 우수하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이 위치해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투자 선호도가 높은 원룸타입의 소형면적(21, 34㎡)으로 설계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 공간을 배치했다.
일반 오피스보다 10cm 더 높은 2.4m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냉장 냉동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천장형 냉방기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34㎡의 경우 네모 반듯한 정방형 구조에 동선을 최적화한 ‘ㄷ’자형 주방과 아일랜드형 식탁공간이 설계되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로 자연환기와 조망권이 뛰어나다.
단지 지하1층에는 휴게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실, 대형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세대수납창고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거실동체감지기와 현관방범감지기, 지하 주차장 비상콜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보안도 강화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도 분양 중에 있으며, 오피스는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업종 제한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7번지 일원(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청약은 18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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