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의 경우 지난 2011년 이후 저가의 악성 계약 판매에 따른 위험손해율 급등과 재보험 사고 등으로 수익성이 꾸준히 악화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위험손해율이 개선되고 있고 마일리지 특약 할인 폭 또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내다봤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위험손해율 갭(Gap)이 축소되며 2위권사 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타사와 달리 인수합병(M&A) 및 감독원 허용으로 거의 매년 위험률이 조정되고 있으며, 인수연도별 수익성도 급격히 개선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용 보험료를 4.8% 인상하고, 우량 고객 확보를 위해 마일리지 특약 할인 폭도 확대했다”며 “실손보험 손해율과 자동차 손해율 갭 모두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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