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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위키송’ 이창용, 연극 도전 “행복한 작품이었다”

‘올드위키송’ 이창용, 연극 도전 “행복한 작품이었다”

등록 2015.11.23 11:2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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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앤뉴사진=쇼앤뉴


배우 이창용이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은 괴짜 음악교수 마슈칸과 자기만의 세계에 갇힌 피아니스트 스티븐을 주인공으로 하는 2인극으로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주인공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한다는 이야기로, 이창용의 첫 연극 도전작이자 1년 3개월만의 무대 복귀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슈만의 아름다운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창용은 까칠하고 예민하며 감정 표현이 서툰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븐으로 분해 극의 드라마에서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으며, 고민과 번뇌를 음악으로 승화하는 장면에서는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또한 마슈칸 역의 선배 배우 송영창, 김세동과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매력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첫 연극 도전의 성공을 알렸다.

마지막 공연까지 성공리에 끝마친 이창용은 "지난 3개월간 '올드위키드송' 그리고 스티븐과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스티븐 이창용" 이라는 소감 인증샷을 게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슈만의 곡을 연주하며 행복한 마음을 담은 영상을 통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성황리에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을 마무리한 이창용은 오는 12월1일 개막하는 연극 '꽃의 비밀'로 또 한번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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