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휴직 없이 1개월 급여 반납...사우협의회 제안 전 임직원 고통분담
삼성엔지니어링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개월 무급순환휴직을 진행키로 했다. 임원은 휴직 없이 1개월 급여를 반납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이후 삼성엔지니어링은 외형이 축소되면서 경영내실화 추진중으로 인력재배치 등 지속적인 인력효율화를 진행해 왔다. 또한 지난 3분기 이후에는 유상증자, 사옥매각을 추진중이다.
이번 무급순환휴직도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전 직원이 고통을 함께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사우협의회 제안에 의한 것으로, 어려운 때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이며 개인업무량을 고려하여 희망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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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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