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이어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협약 후 실무자협의체 회의를 바로 진행하는 등 협력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신디케이트 론, 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상호 거래를 소개하고 공동 참여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내기업의 동남아 진출시 공동으로 금융제공에 나서는 등 해외사업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에 나선다.
산업은행측은 싱가폴 개발은행과의 협력 강화가 ‘산업은행의 해외진출 확대를 통한 민간 금융기관 선도’라는 정책금융기관 역할 강화방안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최근 홍기택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홍콩, 싱가폴, 런던 등 금융 블루오션 개척에 힘쓰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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