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정카이(정개)가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시즌3’(이하 ‘달려라 형제3’) 녹화도중 엑소 출신 루한에게 이름표를 뜯긴 뒤 격분했다.
지난 25일 중국 언론 매체 왕이연예에 따르면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달려라 형제3’ 녹화를 진행하던 중 정카이와 루한사이에 마찰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녹화당일 정카이는 같이 출연하는 루한이 이름표를 뜯자 점퍼를 벗어던지는 등 화를 참지 못해 녹화 중단으로까지 이어졌다. 정카이는 이름표를 뜯기자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단합력이 좋기로 소문난 ‘달려라 형제3’ 팀의 실체에 대해 중국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이에 지난 24일 정카이는 자신의 웨이보에 “우리는 게임을 하고, 우리는 포효하고, 우리는 청춘이며, 우리는 즐겁다”라는 문구와 함께 ‘BE NICE’가 새겨진 이미지를 게재해 해명에 나섰다. 루한 역시 게시물을 공유하며 두 사람 사이 문제가 없음을 팬들에게 알렸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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