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윤계상이 몰래카메라에 제대로 속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 윤계상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속임수에 넘어가 찬물에 들어갔다.
이날 세 사람은 만재도에 온천욕이 있다며 윤계상은 근처 바닷가로 데려갔다. 이어 손호준의 희생으로 손호준과 윤계상이 입수했다.
윤계상이 물이 차갑다고 하자 차승원은 “더 들어가라 안 쪽은 따뜻하다”며 끝까지 윤계상을 속였다. 이에 윤계상은 “진짜 따뜻하네”라며 허당스러운 면모를 보이면서도 손을 담근 뒤에 “차가운데?”라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차승원은 능청스럽게 “유황온천이 막혔나보다”라고 말했고, 유해진은 “물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따로 있다”고 덧붙였다.
몰래카메라를 눈치 챈 윤계상이 “뻥이다”라며 뒤늦게 모든 걸 깨달았다. 이에 유해진은 “섬에 오면 다 바보가 된다”고 윤계상을 위로했다.
윤계상은 인터뷰에서 “다시 들어갈 때 차가움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느낌이 없었다”라며 당시 들어간 자신의 상태를 언급하며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tvN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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