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우현이 2015년 노을이로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8회에서는 성노을(최성원 분)의 마흔 네살 모습으로 우현이 등장했다.
이날 우현은 2015년 노을이로 등장했다. 우현은 성덕선(이미연 분)과 덕선남편(김주현 분)의 집에 들어섰다.
이 때 노을이는 덕선에세 발에 입은 상처를 보여주며 "야구하다 다친 것 같다"라고 징징거렸고, 이에 덕선은 발끈하며 "누가 그랬냐. 앞장서라"라며 일어섰다.
그러나 노을은 "나도 내년에는 마흔 넷이거든요. 누나는 여전히 이렇게 하나도 안변했냐"라며 미소지었다.
이에 덕선남편은 "너는 어떻게 점점 더 늙냐. 이제야 제 나이로 보이는구만. 나 얘한테 말 놓는데 10년 걸렸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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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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