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서울특별시 중구 장교동에 객실 특화형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명동’을 내년 1월 6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시티호텔명동은 롯데호텔의 7번째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로 지하 4층, 지상 27층에 430실 규모다.
서울 시내 비즈니스와 쇼핑의 중심지인 명동에 위치해 인사동, 삼청동, 동대문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객실은 총 430실로 스위트, 디럭스, 슈페리어, 스탠다드의 4가지 타입이다. 명동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객실은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더블베드와 싱글베드로 구성됐다. 모든 객실에는 스마트 TV가 갖춰져 있어 조명, 온도 등 객실 제어와 청소, 모닝콜 등의 요청사항을 모바일 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e)’는 최고층인 27층에 위치해 명동과 청계천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총 100석 규모로 신선한 제철 재료로 만든 트렌디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3층에는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딩 라운지(Vending lounge)’를, 1층에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24시간 운영해 투숙객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롯데시티호텔명동은 내년 2월 29일까지 개관 기념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그랜드 오픈 기념 더 뉴(The New) 패키지’는 16만원으로 슈페리어 더블 객실 1박, 씨카페 조식 2인, 유럽피안 홈메이드 레스토랑 빌라드샬롯 맥주권 2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 어메니티 5종이 담긴 파우치와 개관 기념 타월로 구성된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는 친구 또는 연인을 위한 ‘어라운드(Around) 명동 패키지’도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 1박, 씨카페 조식 2인, 133년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 왁스 뮤지엄인 그레뱅 뮤지엄 2인 이용권, 카페 그레뱅 1만원 이용권을 1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2월 6일까지는 정상가 대비 1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드 오픈 기념 더 뉴 패키지는 14만4000원에, 어라운드 명동 패키지는 16만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세금 별도).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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