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윤주희 “영화 촬영 1년 반 만에 개봉, 기쁘다”

영화 ‘타투’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배우 윤주희가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타투'(감독 이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일국, 윤주희, 서영, 이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윤주희는 "크랭크업(촬영을 완료한 지)을 마친지 일 년 반 정도 흐른 뒤에 개봉을 하게 되었다. 개봉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주희는 "'타투'가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타투'는 말 못할 상처로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나(윤주희 분)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 분)을 우연히 만나며 시작되는 악연을 그린 영화로 타투 잉크에 뱀의 독을 넣어 살인을 계획하는 영화다.

송일국이 사이코패스 연쇄할인마 한지순을, 윤주희가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비운의 타투이스트 수나를, 서영이 온 몸을 휘감는 타투매니아 구찌 역으로 각각 분한다.

한편 영화 '타투'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