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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C은행, 국내외서 신용등급 ‘흔들’

한국SC은행, 국내외서 신용등급 ‘흔들’

등록 2015.12.02 07:40

수정 2015.12.02 07:48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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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AA+’로 강등 지난달 피치도 하향조정

한국SC은행, 국내외서 신용등급 ‘흔들’ 기사의 사진

한국SC은행이 최근 국내외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NICE신용평가(이하 나이스신평)는 1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한국SC은행 )의 장기신용등급을 ‘AA+’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22일 등급전망이 Negative(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된 뒤 이번 평가에서 등급이 강등된 것이다.

나이스신평은 “한국SC은행은 금융위기 이후 총여신, 총수신 등 영업규모가 축소되면서 시장지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저금리 기조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가 나타난 가운데 가계여신과 대기업여신을 중심으로 한 자산건전성 저하 및 관련 비용 발생으로 총자산순이익률(ROA) 등 수익성 지표가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달 13일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는 한국스탠다드(SC)은행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린 바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는 한국SC은행의 신용등급을 종전 ‘AA-’에서 ‘A+’로 낮췄다. 또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피치는 지난 5일, SC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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