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이 고원희의 출생에 의문을 품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67회에서 조봉희(고원희 분)의 생모가 박미순(황금희 분)일 거라고 의심한 오애숙(조은숙 분)이 엄마 이정례(김예령 분)의 식당을 찾았다.
앞서 미순의 아이 등에 점이 있다는 것을 안 애숙은 봉희의 등에도 점이 있다고 한 모란의 말을 듣고 이에 대해 강하게 의심을 품었다.
애숙은 “봉희는 왜 그렇게 못됐냐”며 “명동에서 오래 못 버틸 거다”고 봉희의 험담을 해 정례를 떠봤다.
이에 걸려든 정례는 “그럼 네 딸 모란(서윤아 분)이는 뭘 그렇게 대단히 잘 키웠냐. 대학생이랍시고 잘난 척이나 하는 철부지다”라며 받아쳤다.
그러자 애숙은 “그래도 모란이는 내 딸이다. 봉희는 형님 친딸이 아니지 않냐”고 말해 정례를 당황시켰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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