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가 황금희의 옷을 몰래 사용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67회에서 옷이 엉망이 된 한 면접 지원자가 조봉희(고원희 분)가 일하는 양장점을 찾았다.
봉희는 돈이 한 푼도 없이 돈을 빌려달라는 지원자에게 자신의 옷이 아니라며 어쩔 수 없는 마음을 표했지만 곧 안타까운 마음에 그녀를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봉희는 미순(황금희 분)의 사무실에 있는 마네킹에 걸쳐진 옷을 새로 재단해 원피스를 만들었다.
이어 봉희는 “지금까지 입어본 옷 중에 제일 예쁘고 따뜻하다. 내 꿈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 오늘 평생 잊지 않겠다”라는 감사인사에 뿌듯해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tting5959@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