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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이하율, 부엌서 몰래 비빔밥 ‘은밀+달달’

[별이되어빛나리]고원희·이하율, 부엌서 몰래 비빔밥 ‘은밀+달달’

등록 2015.12.01 09:47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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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와 이하율이 함께 비빔밥을 먹으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66회에서 밤중에 몰래 비빔밥을 먹는 조봉희(고원희 분)와 윤종현(이하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 돌아온 종현은 부엌에서 혼자 비빔밥을 먹고 있는 봉희를 발견했다. 이어 “같이 먹고 공부하자”며 숟가락을 집었다.

봉희는 “혼자 먹느라 참기를 안 넣었는데, 듬뿍 넣어 맛있게 해주겠다”며 종현을 생각하자 종현은 “다음엔 혼자 먹을 때도 참기름 넣어 먹어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이어 봉희의 얼굴에 밥풀이 묻자 종현을 밥풀을 떼어주면서도 “이제부터 얼굴에 묻히지 말고 먹어라. 묻을 때마다 네 얼굴을 만져야 한다”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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