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가 고원희에 분노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67회에서 박미순(황금희 분)이 자신의 옷이 사라지자 분노했다.
이날 사라진 옷을 발견한 미순이 “여기 있어야 될 회식 트위드 원피스 어디 있냐”며 다그치자 봉희(고원희 분)가 “내가 누굴 좀 빌려줬다”고 말했다.
이에 분노한 미순은 허락 없이 옷을 빌려준 사실에 분노하며 당장 찾아오라고 다그쳤다.
당황한 봉희는 미순에게 “재고 상품이라 빌려줘도 되는 줄 알았다”며 “돈은 없다는데 상황이 급해보여서 그랬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미순은 “죽은 내 아이 스무 살 선물로 만든 옷이다. 그걸 네가 경솔하게 행동해서 없애버린 거다”며 화가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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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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