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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희, 고원희에 “내 옷 찾아내” 분노폭발

[별이되어빛나리]황금희, 고원희에 “내 옷 찾아내” 분노폭발

등록 2015.12.02 09:13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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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가 고원희에 분노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67회에서 박미순(황금희 분)이 자신의 옷이 사라지자 분노했다.

이날 사라진 옷을 발견한 미순이 “여기 있어야 될 회식 트위드 원피스 어디 있냐”며 다그치자 봉희(고원희 분)가 “내가 누굴 좀 빌려줬다”고 말했다.

이에 분노한 미순은 허락 없이 옷을 빌려준 사실에 분노하며 당장 찾아오라고 다그쳤다.

당황한 봉희는 미순에게 “재고 상품이라 빌려줘도 되는 줄 알았다”며 “돈은 없다는데 상황이 급해보여서 그랬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미순은 “죽은 내 아이 스무 살 선물로 만든 옷이다. 그걸 네가 경솔하게 행동해서 없애버린 거다”며 화가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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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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