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관훈토론회 참석···당내갈등·총선전략 구상 밝힐 듯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8일 당내 갈등 해법과 차기 총선 전략 등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밝힐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쏠린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관훈클럽 초청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에 참석해 당내 현안 등에 대해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이날 토론회에서 문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 실패에 대한 비판과 총선 승리를 위한 구상 등을 담은 기조연설을 가진 뒤 패널들과 질의응답을 할 계획이다.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과 관련한 입장 표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 안 전 대표의 ‘최후통첩’ 이후 문 대표는 지금까지 직접적인 대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문 대표는 이 밖에 총선 공천과 총선·대선 전략, 선거구획정, 노동개혁,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현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26일 예정됐으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일정이 이날로 연기됐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llnewon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