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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역사 의미 전하는것 배우 의무”··· 영화 ‘인천상륙작전’ 행사적극

이범수 “역사 의미 전하는것 배우 의무”··· 영화 ‘인천상륙작전’ 행사적극

등록 2015.12.09 14:42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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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주연배우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 사진=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제공이범수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주연배우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 사진=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범수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주연배우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범수는 내년에 개봉을 앞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주연 배우로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짓고 작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는 “분단의 아픈 역사 속에 대한민국의 평화를 가져 온 ‘인천상륙작전’이 지닌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기 때문”에 작품 출연은 물론 다각도의 기획, 개발, 투자에도 큰 힘을 쏟아 왔다.

실제 이범수는 지난 10월 개최된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 때에도 “인천상륙작전이 유명한 역사적 사건이라 해도 그 이면에 알려지지 않은 인천 시민들과 많은 애국지사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을 전하는 것이 이 영화의 의무이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이범수는 단순히 작품에만 출연하는 것뿐 아니라 지난 9월부터 개최된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주연배우로서의 의무를 몸소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이범수는 지난 9월 15일 개최된 ‘65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에 배우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참전 용사들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으며 12월 2일에는 맥아더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맥아더 길’ 명예도로 지정 기념 행사에도 소속 배우들과 참석해 그 뜻을 함께 했다.

이범수는 “이번 ‘맥아더 길’ 명예도로 부여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평화를 가져 온 진정한 의미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범수 소속사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범수가 평소 역사에 대한 조예와 관심이 대단하다. 더욱이 워낙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라 이번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하는 것을 넘어 그 가치를 전파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12월 4일 본격 크랭크인을 통해 닻을 올린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장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던 켈로 부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영화로 내년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이범수는 북한군 중 유일하게 인천상륙작전을 예감하고 맥아더 장군과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는 북한군 엘리트 사령관 ‘림계진’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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