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정준영이 프로그램의 핵심 역할로 김구라를 꼽았다.
9일 오전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 김구라, 전현무, 방송인 홍석천, 개그맨 허경환, 가수 정준영, 디자이너 박성준, 황재근, 김도현, 제이쓴, 성치경 CP가 참석했다.
이날 정준영은 자신의 집에 대해 “보통 사는 집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하다”면서도 “내 집은 꾸미기 귀찮아도 다른 사람들의 집을 꾸밀 때는 재미있다”며 프로그램과 잘 부합하다고 자부했다.
이어 “인테리어만 해서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말 재미있다”며 김구라를 언급했다. 그는 “김구라 형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화나있다. 이상하지만 그게 너무 재미있다”며 김구라가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헌집새집’은 연예인 패널과 디자이너 패널이 한 팀을 이뤄 인테리어 의뢰를 한 연예인의 방을 스튜디오에 그대로 옮겨와 바꿔주는 대결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헌집새집’은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tting5959@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