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인력자원 집중···지원부서 규모 줄여車 전장부품업 진출 위해 ‘전장사업팀’ 신설
삼성전자가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단행하고 새해 경영을 위한 1차 채비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9일 2016년도 조직 개편안과 보직 인사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 사업 육성을 위한 조직을 새로이 신설하고 경영지원 관련 부서의 규모는 축소해 미래 육성과 인력 자원 운영의 효율화를 동시에 추구하게 됐다.
먼저 윤부근 CE부문 사장의 겸직 면직과 고동수 DS부문 무선사업부장 겸 사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과 DS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의 후임이 결정됐다.
신임 생활가전사업부장에는 ‘전자레인지 달인’으로 잘 알려진 서병삼 생활가전사업본부 글로벌CS팀장 겸 부사장이 선임됐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무선사업부 개발1실장에는 이인종 무선사업부 B2B개발팀장, 스마트폰 하드웨어와 기구를 개발하는 노태문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이 선임됐다.
삼성전자는 미래 핵심 사업으로 전도가 유망한 각종 사업 진출과 육성을 위해 신규 조직을 만들었다.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진출을 위해 전사 조직에 ‘전장사업팀’을 신설했고 VD사업부와 무선사업부에 각각 ‘AV사업팀’과 ‘모바일 인핸싱팀’을 설치했다.
특히 전장사업팀은 단기간 내 사업 역량 확보를 목표로 우선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계열사간 협력을 통해 심도 있는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대 전장사업팀장에는 박종환 생활가전사업부 C&M사업팀장 겸 부사장이 선임됐다.
권오현 부회장과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 3명의 부문장 겸 대표이사들에게는 다양한 전사 조직을 관장하도록 해 보다 폭넓은 경영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앞으로 권오현 부회장은 종합기술원과 전장사업팀을 관장하고 윤부근 사장은 DMC연구소와 글로벌 CS센터, 글로벌마케팅센터를 관장하며 디자인경영센터를 겸직하게 된다. 아울러 신종균 사장은 소프트웨어센터와 글로벌기술센터를 관장하게 된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채널 공략과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상품 기획과 영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총괄과 서남아총괄에 온라인영업팀을 신설하고 주력 사업부에도 온라인 전담조직을 구축했다. 더불어 이머징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상품기획·개발 조직을 강화했다.
또 중국총괄에 상품전략센터를 신설해 현지 완결형 상품기획과 개발체제를 구축하고 액티브워시와 타이젠 OS 개발을 주도한 인도의 현지 상품기획·개발 기능을 보강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조직개편과 함께 각 부문별 주요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 CE부문에서는 생활가전사업부장 후보로 거론됐던 배경태 한국총괄 부사장과 박병대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중국총괄 부사장은 서로 자리를 바꿔 앉게 됐다.
배경태 부사장은 중국총괄로 이동하고 한국총괄 자리에는 박병대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이 새롭게 배치됐으며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자리에는 박재순 부사장이 선임됐다.
DS부문은 반도체 산업 격변기에 대비해 내부 조직운영 효율화와 안정화,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고 절대 경쟁력을 확보하는 신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해 사업 기회를 선점할 예정이다.
플래시개발실장에는 경계현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장, 솔루션개발실장에는 정재헌 메모리사업부 소프트웨어개발팀장이 선임됐으며 정재륜 기흥화성단지 총괄 부사장은 메모리사업부 제조센터장을 겸직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경영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 조직의 효율화를 지속하고 현장에 자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마케팅실을 글로벌마케팅센터로 축소하고 경영지원실의 기획팀, 재경팀, 지원팀, 인사팀 산하 조직을 줄이기로 했다. 더불어 경영지원실 글로벌협력팀을 커뮤니케이션팀 산하로 통합하고 커뮤니케이션팀 산하의 IR그룹은 경영지원실장 직속으로 이동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통해 정기 인사 일정을 모두 마쳤다. 더불어 올해 안으로 전략회의와 글로벌회의를 실시해 2016년 재도약을 위한 정비 작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삼성전자는 9일 2016년도 조직 개편안과 보직 인사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 사업 육성을 위한 조직을 새로이 신설하고 경영지원 관련 부서의 규모는 축소해 미래 육성과 인력 자원 운영의 효율화를 동시에 추구하게 됐다.
먼저 윤부근 CE부문 사장의 겸직 면직과 고동수 DS부문 무선사업부장 겸 사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과 DS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의 후임이 결정됐다.
신임 생활가전사업부장에는 ‘전자레인지 달인’으로 잘 알려진 서병삼 생활가전사업본부 글로벌CS팀장 겸 부사장이 선임됐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무선사업부 개발1실장에는 이인종 무선사업부 B2B개발팀장, 스마트폰 하드웨어와 기구를 개발하는 노태문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이 선임됐다.
삼성전자는 미래 핵심 사업으로 전도가 유망한 각종 사업 진출과 육성을 위해 신규 조직을 만들었다.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진출을 위해 전사 조직에 ‘전장사업팀’을 신설했고 VD사업부와 무선사업부에 각각 ‘AV사업팀’과 ‘모바일 인핸싱팀’을 설치했다.
특히 전장사업팀은 단기간 내 사업 역량 확보를 목표로 우선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계열사간 협력을 통해 심도 있는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대 전장사업팀장에는 박종환 생활가전사업부 C&M사업팀장 겸 부사장이 선임됐다.
권오현 부회장과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 3명의 부문장 겸 대표이사들에게는 다양한 전사 조직을 관장하도록 해 보다 폭넓은 경영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앞으로 권오현 부회장은 종합기술원과 전장사업팀을 관장하고 윤부근 사장은 DMC연구소와 글로벌 CS센터, 글로벌마케팅센터를 관장하며 디자인경영센터를 겸직하게 된다. 아울러 신종균 사장은 소프트웨어센터와 글로벌기술센터를 관장하게 된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채널 공략과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상품 기획과 영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총괄과 서남아총괄에 온라인영업팀을 신설하고 주력 사업부에도 온라인 전담조직을 구축했다. 더불어 이머징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상품기획·개발 조직을 강화했다.
또 중국총괄에 상품전략센터를 신설해 현지 완결형 상품기획과 개발체제를 구축하고 액티브워시와 타이젠 OS 개발을 주도한 인도의 현지 상품기획·개발 기능을 보강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조직개편과 함께 각 부문별 주요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 CE부문에서는 생활가전사업부장 후보로 거론됐던 배경태 한국총괄 부사장과 박병대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중국총괄 부사장은 서로 자리를 바꿔 앉게 됐다.
배경태 부사장은 중국총괄로 이동하고 한국총괄 자리에는 박병대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이 새롭게 배치됐으며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자리에는 박재순 부사장이 선임됐다.
DS부문은 반도체 산업 격변기에 대비해 내부 조직운영 효율화와 안정화,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고 절대 경쟁력을 확보하는 신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해 사업 기회를 선점할 예정이다.
플래시개발실장에는 경계현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장, 솔루션개발실장에는 정재헌 메모리사업부 소프트웨어개발팀장이 선임됐으며 정재륜 기흥화성단지 총괄 부사장은 메모리사업부 제조센터장을 겸직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경영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 조직의 효율화를 지속하고 현장에 자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마케팅실을 글로벌마케팅센터로 축소하고 경영지원실의 기획팀, 재경팀, 지원팀, 인사팀 산하 조직을 줄이기로 했다. 더불어 경영지원실 글로벌협력팀을 커뮤니케이션팀 산하로 통합하고 커뮤니케이션팀 산하의 IR그룹은 경영지원실장 직속으로 이동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통해 정기 인사 일정을 모두 마쳤다. 더불어 올해 안으로 전략회의와 글로벌회의를 실시해 2016년 재도약을 위한 정비 작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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