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이 김정현 앞에서 이선호를 감쌌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22회에서는 유현주(심이영 분)가 전 남편인 회장 장성태(김정현 분)에게 미국에 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성태는 미국에 함께 가기로 한 현주와 부회장 경민(이선호 분)에게 분노했다.
성태는 현주에게 “저 사람한테 자꾸 놀아날 거냐”고 화를 내자 현주는 “차라리 부회장이 하자는 대로 하고 싶다. 계속 이렇게 고집부릴 거냐”며 성태를 설득했다.
현주는 이어 “부회장과는 우정이지만 당신이 이럴수록 부회장과 더 가까이 지낼 거다”며 “죄 없는 부회장 힘들게 하지 마라. 아무리 막아도 미국에 갈 거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tting5959@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