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한위가 고미영-김혜리 사이에 놓였다.
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18회에서는 용이엄마(고미영 분)과 추경숙(김혜리 분) 사이에 놓인 박봉주(이한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이엄마는 용이를 안고 양문탁(권성덕 분)을 만났다. 그러나 문탁은 용이엄마에게 용이를 두고 나가라고 호통쳤고, 용이엄마는 눈하나 꿈쩍하지 않았다.
이에 문탁은 분노했지만, 용이엄마는 용이를 안고 유유히 2층 방으로 올라왔다. 연락을 받고 집에 달려온 봉주는 용이엄마를 설득했지만 "나 용이랑 여기서 살거야"라고 말했다.
이를 알게된 추경숙은 "용이엄마, 쫓아내라"라고 다그쳤고, 이에 봉주는 진땀을 흘렸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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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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