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의 일상연기가 돋보이는 웹 드라마 ‘1km 그와 나의 거리’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0일 SK텔레콤 핫질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 거리’(극본 유영은, 연출 박준수, 이하 ‘1km’) 첫 회가 공개됐다.
‘1km’는 일과 사람에 치이느라 바쁜 두 남녀가 가까운 사람끼리 맺어준다는 ‘1km’ 어플을 통해 인연을 만들어가는 로맨틱 코미디 웹 드라마.
홍수아는 극중 수많은 짧은 연애로 자칭 연애 전문가이지만, 제대로 된 연애는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신해라 역을 맡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현실연애는 싫지만 외로움을 느낀 해라가 1km 반경 이내에 있는 이성과 익명으로 대화가 가능한 1km라는 어플로 인연을 만들려했다.
얼굴도 몸매도 성격도 적당히 착한 신해라의 첫 모습을 선보인 홍수아는 2년 만의 국내작품임에도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뿐만 아니라 홍수아는 집 안에서 커다란 안경과 헌 옷을 입고 음식물을 치우지 않는가 하면 욕설까지 서슴지 않는 등 일상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두 주인공 해라와 제우(동현 분)의 닿을 듯 말 듯 한 인연을 담아내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만남에 접어들 것을 예고했다.
한편 홍수아가 출연하는 ‘1km’는 매주 목요일 오후 SK핫질 앱에서 공개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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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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