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 이하 ‘리멤버’)은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려가고 있다.
‘리멤버’는 천만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의 윤현호작가와 SBS의 이창민 감독의 의기투합, 그리고 유승호와 박민영, 그리고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등 명품배우들의 조합으로 방송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켜왔는데, 방송시작과 함께 그 화제가 인기로 증명된 것이다.
드라마는 첫방송에서 변호사로 분한 진우역 유승호와 사형수가 된 아버지 재혁역 전광렬의 대면 장면부터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하더니 이후 4년 전 으로 돌아가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었다.
여기서는 재혁이 억울하게 정아(한보배 분)를 살인한 누명을 쓰게 되었고, 이에 진우가 아버지 재혁을 구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 와중에 그는 도박장에 뛰어드는가 하면 변호사 동호(박성웅 분)를 찾아가는 과정들이 스펙타클하게 그려졌다.
덕분에 2회 시청률은 닐슨미디어 전국 기준으로 전회 7.2%(서울수도권 8.2%) 보다 무려 2.5%나 상승한 9.7%(서울수도권 10.8%)를 기록했다. 특히, 순간최고 시청률과 2049시청률 부분은 각각 15.3%와 4.0%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특히 ‘리멤버’는 방송시작과 함께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서 최상위에 링크되더니 끝난 직후에도 드라마스토리에 대한 끊임없는 반응이 잇고 있다. 심지어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진행중인 ‘리멤버’의 반응을 선택하는 투표에서도 8,000여명 가까운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려 90%가 좋다는 뜻인 'UP'에 표시하면서 향후 기대감을 높인 것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리멤버’가 천만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님의 브라운관 첫작품인 만큼 기대가 컸는데, 이를 연출한 이창민감독님, 그리고 연기자들과 호흡이 아주 잘 맞아떨어졌다”라며 “이제 진우(유승호 분)가 인아(박민영 분), 변호사 동호(박성웅 분)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스토리를 전개해가면서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정혜성,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