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S 가요대축제’에 가수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크러쉬가 합류한다.
14일 KBS 측은 오는 30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5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의 3차 라인업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팀인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크러쉬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팀은 ‘가요대축제’의 장르적 균형과 가요계 트렌드를 반영해 힙합 팀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다이나믹듀오와 크러쉬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이것이 힙합이다-힙합 특강 편’에 출연해 특별하고 흥겨운 힙합 콘서트를 펼친 바 있으며, 자이언티 역시 다수의 출연을 통해 힙합을 알려왔다.
세 팀의 합류로 ‘가요대축제’에서는 전 세대를 만족시킬 완벽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올해 가요계를 빛낸 1차 라인업 18개 팀 노을, 소녀시대,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에이핑크, 비원에이포, 에일리, 이엑스아이디, 비투비, 엑소, 빅스, 에이오에이,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여자친구와 2차 라인업으로 ‘불후의 명곡’의 홍경민-문명진-황치열-알리-손승연 등이 가세했다.
이에 3차 라인업을 공개한 ‘가요대축제’ 측은 이후 가수들의 콜라보 무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이들을 하나로 묶으며 함께할 대 선배 가수 전설 공개까지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이 한 데 모아지고 있다.
‘가요대축제’ 관계자는 “힙합 뮤지션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크러쉬의 합류로 역동적이고 흥겨운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전설’을 포함한 총 27개 팀이 구슬땀을 흘리며 개별 무대와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총천연색 콜라보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들에게 많은 격려와 애정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2만 여 관객이 함께하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업그레이드 된 ‘가요대축제’는 오는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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