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카MD(CarMD.com)가 최근 발표한 ‘2015 자동차 신뢰도 순위’에서 현대차는 10개 자동차 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카MD는 매년 자동차 업체들의 평균 엔진 수리비용, 수리 빈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동차 신뢰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평균 엔진 수리비용 316달러와 수리 빈도를 더한 종합 점수 0.63점을 획득했다.
2위는 평균 엔진수리비용 417달러와 종합 점수 0.69점을 받은 도요타, 3위는 408달러와 0.84점을 받은 혼다가 차지했다.
기아자동차는 369달러와 0.90점을 받아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위에서 한계단 올라섰다.
폭스바겐은 평균 엔진 수리비용 373달러와 종합 점수 1.54를 받아 10개 업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차종별로는 도요타 코롤라가 1위에 올랐고, 현대차는 쏘나타가 7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총 10개 차종이 톱 100에 올랐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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