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의 사기가 저해될까 우려···위축되지 않고 노력 이어나가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이재현 CJ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15일 이상윤 전경련 회원사업실장 상무는 “이재현 회장의 실형 선고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우리경제가 직면한 상황이 매우 엄중함을 감안할 때 이번 판결로 자칫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는 기업인의 사기가 저해될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인들이 이번 판결에 위축되지 않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이원형 부장판사)는 조세포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월에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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