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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D 부회장 "내년 디스플레이 산업 생사 기로 서있다"

한상범 LGD 부회장 "내년 디스플레이 산업 생사 기로 서있다"

등록 2015.12.17 15:53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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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파주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2016년 전사TDR 출정식에서  한상범 부회장(가운데)이 권동섭 노조위원장(오른쪽),박정기상무(TDR대표리더)와 함께 폭표필달 각오를 다지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17일 파주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2016년 전사TDR 출정식에서 한상범 부회장(가운데)이 권동섭 노조위원장(오른쪽),박정기상무(TDR대표리더)와 함께 폭표필달 각오를 다지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17일 "내년 디스플레이산업은 생사의 중대 기로에 서있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한 부회장은 경기도 파주 사업장 대강당에서 열린 '2015 혁신성과 발표회'에서 “전 임직원이 3심 3행(三心三行)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계상황을 돌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3심 3행은 “초심, 일심, 진심의 3심을 바탕으로, 겸손의 자세로 실력을 갈고 닦는 수행, 모두가 한 마음 한 방향으로 실행하는 일행 그리고 가야 할 길이라면 제대로 될 때까지 실행하는 결행의 3행을 실천하자는 의미이다.

이날 행사는 내년 TDR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전사 TDR 출정식을 시작으로, 올해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 TDR 참여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만찬 등 가족 친화적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 전사 TDR 출정식에서는 ‘LGD답게, 일등답게! 한계돌파 2016!’ 이라는 슬로건 아래 LG디스플레이만의 저력과 자신감으로 2016년을 향후 100년, 시장 선도의 원년으로 만들자는 결의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OLED TV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한 ‘Mega TDR (리더: 차수열 부사장)’을 비롯해 2016년에 혁신활동을 통한 새로운 성과 창출에 매진할 52개의 TDR팀이 새롭게 탄생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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