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임권택이 자신의 몸매를 셀프 디스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 4회에서는 권현상이 임권택에게 턱시도를 선물했다.
이날 한·불 영화 교류의 해를 맞이해 부자는 공식 행사 참석차 파리로 향했다.
권현상은 “예전에 행사에서 수트랑 턱시도를 입은 적이 있었는데 멋있었다. 아버지에게도 해드리고 싶었다”며 임권택에게 준비한 턱시도를 건넸다.
멋진 맵시를 기대했지만 배가 나온 임권택은 셔츠조차 입기 힘들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현상은 “아버지 배가 조금만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임권택 역시 “배가 나온 이상 잘 맞는 옷이 나올 리가 없다”며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평생을 바친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며 겪게 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MBC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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