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고경표가 먼저간 아빠 생각에 눈물지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14회에서는 선우(고경표 분)가 최무성(최무성 분)을 향한 묘한 감정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주(김설 분)는 갑작스런 복통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를 알게 된 선우는 황급히 병원으로 향했고, 김선영(김선영 분)은 눈물지었다.
진료를 받고 안정을 찾은 진주를 바라보던 선우는 병원을 나서다 김선영과 최무성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김선영은 최무성의 위로에 힘을 얻는 모습이었다.
이후 선우는 보라(류혜영 분)를 만나 "아저씨가 왜 미운지 알았다. 그건 아빠한테 미안해서였다. 아빠한테 너무 미안하다. 아빠가 불쌍하다"라며 오열했다.
눈물을 펑펑 쏟던 선우를 바라보던 보라는 안타까워하며 그를 품에 안고 위로했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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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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