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성동일이 류혜영에게 사법고시 준비를 제안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14회에서는 성보라(류혜영 분)에게 사법고시를 준비하라고 격려하는 성동일(성동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새해를 맞아 성덕선(혜리 분)과 성노을(최성원 분)에게 용돈을 각각 3만원씩 줬다. 그러나 보라는 "나는 됐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고, 그런 보라에게 성동일은 따로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했다.
성동일은 보라에게 "사법고시 준비해라. 집안 사정 생각해서 미뤄뒀던 공부, 이제 다시 시작해라. 아빠가 어떻게해서든 뒷바라지 해주겠다"라고 격려했다.
이일화(이일화 분) 역시 보라의 손을 잡으며 사법고시 준비를 응원했고, 보라는 "생각해보겠다"라고 답했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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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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