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히로시마는 광저우에 0-1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사토 대신 브라질 출신의 더글라스를 투입해 전세를 뒤집었다.
더글라스는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대 정면으로 쇄도하며 헤딩으로 동점골을 꽂았고, 후반 38분에도 골대 정면에서 헤딩으로 역전 결승골까지 책임지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광저우 소속인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분투를 삼켜야 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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