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가 치킨으로 인해 차별받고 있는 고민 주인공을 돕기에 나섰다.
오늘(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방송인 겸 전시기획자 김범수, 가수 김상혁, 배우 류시현, 아나운서 김주희가 고민 상담자로 출연한다.
녹화당일 치킨으로 서러움을 겪고 있다는 중1 누나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할머니가 남동생은 치킨 다리와 날개 부위를 주고, 나한테는 퍽퍽한 살과 목 부위만 준다”며 차별에 대한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에 MC 김태균은 고민 주인공을 위해 특별히 치킨을 준비했다. 김태균은 치킨을 먹기 전, 평소 할머니가 하시는 것처럼 치킨을 나눠달라고 부탁했다.
할머니는가 평소 주던 대로 치킨을 나누자 이영자는 흥분하며 주인공에게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줬고, 주인공은 자신의 그릇과 남동생의 그릇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영자는 남동생에게 퍽퍽한 살을 먹이며 “너도 퍽퍽한 살 먹어봐”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렇듯 이영자 덕분에 치킨 복수는 완벽하게 성공한 듯 보였지만, 곧바로 신동엽에 의해 남동생의 치킨을 몰래 가져온 게 발각돼 스튜디오를 다시 한 번 발칵 뒤집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눠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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