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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혁수, 父 집착 폭로···“택배도 다 뜯어준다”

‘안녕하세요’ 권혁수, 父 집착 폭로···“택배도 다 뜯어준다”

등록 2015.11.24 15:29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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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혁수 고민. 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권혁수 고민. 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권혁수가 아버지의 집착을 고민으로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5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권혁수, 개그우먼 안영미, 이영자가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혁수는 자신을 향한 아버지의 심한 집착을 밝혔다. 권혁수는 “흰 옷, 흰 양말, 찢어진 청바지, 색양말, 접어올린 바짓단도 안 된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하면 약속 자리에 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는 “아버지가 메시지를 쉴 새 없이 보낸다. 촬영 중에도 연락을 해서 연락을 안 받으면 답장을 왜 안 하냐고 한다”며 “잠시 휴대폰을 안 보면 메시지 30개 정도가 쌓여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권혁수는 “아버지가 청소를 해준다며 방에 들어와서 물건들의 가격들을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는 “택배도 다 뜯어준다”라고 토로했고 권혁수의 아버지는 “처음엔 안 뜯어보려고 했다”라고 대답했다.

권혁수의 아버지는 “택배가 조그맣더라 궁금해서 뜯어본 것이다. 그런데 아들이 화를 내더라. 그 다음부터는 칼로 뜯어서 보고 다시 테이프로 붙여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권혁수의 고민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권혁수 정말 스트레스겠다” “‘안녕하세요’ 권혁수, 귀하게 자라셨군요” “‘안녕하세요’ 권혁수, 너무 웃겨” “‘안녕하세요’ 권혁수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서 안영미가 연애 중임을 밝혔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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