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 드래곤즈로부터 공격수 이종호와 수비수 임종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남 U-18 유스(전남 광양제철고) 출신으로 ‘광양 루니’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종호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31경기에 출전해 12득점 3도움을 올리며 전남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2009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해 성남 일화와 전남을 거친 임종은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내년 K리그 클래식 3년 연속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은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의 강력한 투자를 등에 업고 검증된 선수 자원을 적기에 영입함으로써 돌아오는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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