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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스태프 위해 야식 분식차 쏴··· ‘마녀의 성’ 칼바람에도 훈훈

최정원, 스태프 위해 야식 분식차 쏴··· ‘마녀의 성’ 칼바람에도 훈훈

등록 2015.12.22 09:09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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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최정원이 스태프들에게 분식차를 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제공= 엘엔지호 엔터‘마녀의 성’ 최정원이 스태프들에게 분식차를 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제공= 엘엔지호 엔터


‘마녀의 성’ 최정원이 스태프들에게 분식차를 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SBS 일일 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에서 각종 모진 시련이 닥쳐도 긍정의 힘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오단별 역으로 분한 최정원이 강추위 속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분식 차를 준비했다.

지난 17일 ‘마녀의 성’ 세트장에는 야간 촬영 중 출출함을 달래 줄 떡볶이와 튀김을 비롯해 추운 날씨에 몸을 녹여 줄 따뜻한 어묵 등 6가지에 달하는 분식 메뉴가 담긴 푸드트럭이 도착했다. 한겨울 한파에 밤낮없이 작품을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위한 최정원의 깜짝 선물이었다.

또한 당일 최정원에게도 팬들의 선물이 도착해 훈훈함을 더했다. 팬들은 최정원의 안방 복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케이크를 선사했다.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케이크를 본 최정원은 한껏 기뻐하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최정원은 소속사 엘앤 지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감독님과 스태프들을 위해 분식 차를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은 이벤트였지만 강추위 속에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케이크를 보내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많은 분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집에서 살아가며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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