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道 수혜지 부상···전가구 74㎡ 이하 중소형 구성
대우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가사동 175 에서 이달 모델하우스를 열고 ‘안성 푸르 지오’ 본격 분양에 나선다.
‘안성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16층 ~23층 아파트 10개 동 759가구로 안성시 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전용별로 ▲59㎡A 타입 373가구 ▲59㎡B 82가구 ▲74㎡A 222가구 ▲74㎡B 62가구 ▲74㎡C 20가구로 전가구 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안성시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착공 계획의 수혜지로 꼽힌다. 이 도로는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129km(6차로)길이의 고속도로 중 서울~안성 구간(71km)은 2016년 말 착공해 2022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1시간 남짓 걸리는 서울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 안으로 줄어 들 예정이다. 경기도에선 ‘10개년 경기도 도시철도’ 계획을 검토 중으로 평택안성선(서정리역~안성터미널)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 6월 개통된 평택~제천고속도로, 경부고 속도로, 38번 국도·간선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저층 특화 설계로 1,2층 전 가구의 천장 평균높이를 높여 입주민들에게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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