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품 판매·청정갯벌 이미지’ 전국에 홍보...높은 평가
무안황토갯벌축제가 해양수산부 평가결과 우수축제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국비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개최된 19개의 해양수산 축제대상으로 우선 선정된 8개 사업 중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심사결과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황토갯벌 1㎥의 가치’라는 주제로 열린 황토갯벌축제는 풍어 깃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갯벌씨름대회 ▲갯벌 풍요제 ▲갯벌 낙지잡기체험 ▲갯벌 농게잡기체험 ▲운저리 낚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를 통해 지역특산품 판매 활성화와‘청정갯벌’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무안황토갯벌축제를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07년에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피해 지역의 수산물 소비촉진과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관련태그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