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톱스타 상 시상식'이 29일 열린다.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거 룡)에서는 오는 12월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올 한 해를 총결산하는 ‘2015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 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식 진행은 현재 KBS 연예가 중계에서 진행자로 환상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현준, 이다희가 맡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영화배우협회 거 룡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많은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들과 영화 관계자, 그리고 배우들이 참석하기로 확정되어 명실상부 올 한해 영화계를 총정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하였다.
이번 시상식에 선정된 주요 수상자로는 공로상 부문에는 아역으로 데뷔하여 최근 영화 '사냥'까지 60여년 동안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안성기 배우가 확정되었다.
감독상 부문에는 '사도'의 이준익 감독, 신인감독상 부문에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수상자로 확정되었다. 또한, 정두홍 무술 감독은 '베테랑'으로 이번에 신설된 무술감독상 부문의 수상자로 확정되었다. 배우 부분에서는 톱스타상 부문에는 '내부자들'의 이병헌, '베테랑, 사도'의 유아인, '뷰티 인사이드'의 한효주가 확정되었다.
대한민국을 빛낸 인기 스타상 부문에는 최근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두 배우 김수현, 추자현이 확정되었다. 한국영화 인기 스타상 부문에는 '소셜 포비아'의 변요한, '거인'의 최우식, '간신'의 이유영, '검은 사제들' 박소담이 확정되었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는 전년도에 수상한 김한민, 양우석 감독들을 포함하여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과 임시완, 강하늘 등 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아직 참석을 조율중인 수상자들은 추후 추가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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