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KBS 사극 신화를 이어갈 ‘장영실’의 1분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월2일 첫 선을 보이는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는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티저 영상에서 펼쳐진 인물 열전에서는 다섯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의 이치만 알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었던 별에 미친 노비 장영실(송일국 분)과, 아버지와 형을 몰아내며 왕의 자리에 오른 태종(김영철 분)이 등장했다.
이어 백성을 끔찍이 생각하는 조선의 성군 세종대왕(김상경 분)이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장영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소현 옹주(박선영 분)와 비정한 천재 악역 장희제(이지훈 분)가 소개됐다.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이번 티저 영상은 KBS 사극의 명성을 이어나갈 ‘장영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장영실’이 KBS의 자존심을 지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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