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오전 각각 청문회를 열어 이 후보자와 강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검증에 나선다.
이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재산 형성 의혹과 함께 차녀의 한국 국적포기 논란에 대한 추궁이 예상된다. 이 후보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16억원 이상의 부동산 보유를 두고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출생한 차녀가 이중국적을 보유하다가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이 또한 정서상 논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강 후보자의 경우 두 아들의 병역특례 의혹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산업기능요원 보충역으로 복무한 장남은 당시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채용과정이 진행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육군에 입대한 차남의 경우 보통 병사가 받는 연가의 두 배 가까이 받고 포상휴가도 과하게 받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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