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 사업에 대해선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밝혀
우유철 부회장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열린 ‘2016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 참석에 앞서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우 부회장은 “동부제철 인수를 공직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면서 “산업은행이 매각 조건을 바꾸더라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특수강 사업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잘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며 현대기아차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열심히 해서 극복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철강협회가 주관한 ‘2016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권오준 회장,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철강협회 송재빈 상근 부회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세아베스틸 이승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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