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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설정환, 한국行 비행기서 코믹+강렬 첫 만남

[내사위의여자] 이재은·설정환, 한국行 비행기서 코믹+강렬 첫 만남

등록 2016.01.12 08:58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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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사진=SBS 화면 캡쳐'내 사위의 여자'./사진=SBS 화면 캡쳐


‘내 사위의 여자’ 이재은과 설정환이 코믹하면서도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서 오영심(이재은 분)과 박수철(설정환 분)이 비행기에서 만났다.

미국 유학중인 수철은 아빠인 박태호(길용우 분)의 불호령으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유학지에서 각종 사고를 치는 바람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이 불편하기만한 수철은 우연히 비행기 옆자리에서 오영채(이시원 분)의 언니인 오영심(이재은 분)을 만나게 됐다.

수철은 비행기에서 술을 마시며 신세를 한탄하다가 영심에게 하소연을 했고, 그런 수철이 못마땅했던 영심은 수철을 피해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그 순간 수철은 일어서려는 영심의 팔을 잡아 앉히려 했지만, 실수로 바지를 잡고 내려 영심의 속옷이 공개된다.

이에 격분한 영심은 수철의 머리채를 잡으며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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