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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2015’ 한채아, 사랑이 이리도 힘들 줄이야

‘객주 2015’ 한채아, 사랑이 이리도 힘들 줄이야

등록 2016.01.14 11:09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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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사진 =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장사의 신’ 한채아가 힘겨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 제작 SM C&C, 이하 ‘장사의 신’) 30회에서는 조소사(한채아 분)가 매월(김민정 분)의 계략으로 고된 시련을 겪었다.

이날 방금이(양정아 분)의 죽음이 매월의 소행임을 알아챈 조소사는 이를 천봉삼(장혁 분)에게 알리기로 결심했지만, 급히 떠나야 하는 천봉삼에게 끝내 말하지 못했다.

이어 매월이 길소개(유오성 분)의 부탁으로 천봉삼과 조소사의 아들 유수를 납치해 신석주(이덕화 분)에게로 보냈다.

사실을 알게 된 조소사는 신석주를 찾아가 “세상을 속이려 해도, 대주어른 스스로를 속이려 해도, 이제는 어려울 것”이라고 울부짖으며 유수를 데려왔다.

이후 다시 매월 마주앉은 조소사는 유수의 일로 언쟁을 시작했고, 우연히 두 사람의 이야기를 문 밖에서 들은 천봉삼이 분노하며 들어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하나뿐인 정인 천봉삼과 힘들게 혼인하며 사랑을 이룬 조소사는 매월과 끝없이 대립하며 불안한 앞날을 이어가고 있어 그녀의 기구한 운명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장사의 신’은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KBS2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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