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4일까지 JP모건 컨퍼런스 참가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
한미약품이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도 R&D 전략 등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 열린 ‘제34회 JP모건(Morgan)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현재 개발 중인 혁신신약 파이프라인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을 발표했다.
매년 초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과 이관순대표이사 사장, 손지웅 부사장 등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 사장은 13일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혁신신약을 비롯해 한미약품의 독자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인성장호르몬신약 ‘LAPSrhGH’와 2세대 RAF저해제(표적항암제)인 ‘HM95573’ 등을 설명했다.
또 이 사장은 ▲2015년도 신약 라이선스 계약 성과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협업 사례 ▲북경한미약품 ▲주요 파이프라인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글로벌 헬스케어기업과 투자자들 다수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 최고의 헬스케어기업들이 모이는 이 자리에서 우리의 미래가치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한미약품이 주력할 R&D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hsoul3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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