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탱크 금이 생겨 화제 가능성..페라리도 화재 가능성
포드 퓨전과 페라리 캘리포니아T 승용차, 스카니아카고트럭과 혼다 오토바이 등 총 359대를 리콜키로 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드코리아가 판매한 퓨전 승용차 252대는 캐니스터 퍼지밸브의 결함으로 연료탱크가 수축돼 금이 생길 수 있고 이때 연료가 새 화재 가능성이 발견됐다.
캐니스터 퍼지밸브란 연료탱크에서 발생한 증발가스를 모아뒀다 엔진으로 보내 연소하는 장치다.
또한 FMK에서 수입한 페라리 캘리포니아T 승용차 5대는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파이프 손상으로 주행 중 연료가 새 불이 날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카니아코리아서울이 판매한 스카니아카고트럭 4대는 후륜 구동축의 스프링 브레이크챔버의 볼트조립이 헐거워 주차 브레이크 기능을 저하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
혼다코리아가 판매한 오토바이 CBR500R·CB500X·CBR300R 등 98대는 메인퓨즈가 열 손상으로 끊어져 엔진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대상 차량 소유자에게는 우편으로 통지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FMK, 스카니아코리아서울, 혼다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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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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