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5회 시청률 6.2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5회 시청률이 6.22%(이하 전국, 유료매체개입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전주대비(3회) 0.47%p, 전회대비(4회) 0.48%p 상승했다.
이날 시청률은 ‘치즈인더트랩’의 첫 회 시청률인 2.56%보다 3.66%p 상승한 수치로 방송 5회차 만에 6%대를 달성하며 예사롭지 않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층(유료매체가입 기준)은, 40대 여성이 8.85%, 10대 여성이 6.20%, 50대 여성 5.56% 순이었다.
무엇보다 케이블 채널 tvN은 최근 종영한 '응답하하 1988'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박을 기록한데 이어, 월화 드라마인 ‘치즈인더트랩’까지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또 다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 같은 결과는 매번 비슷비슷한 로맨틱 코미디 혹은 막장 전개로 식상함을 안기는 지상파 드라마보다 새로운 감각의 신선한 tvN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가 하면 18일 방송된 ‘치즈인더트랩’ 5회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유정(박해진 분)의 비밀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주용(김기방 분)을 기다리다 설의 집 앞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허윤섭(이우동 분)은 그간의 섭섭함을 쏟아내며 주용과 크게 다투었고 이 대화를 우연히 듣고 있던 설을 발견한 윤섭은 “학교 공짜로 다니니까 좋지? 장학금 양보해”라며 그간 윤섭을 협박하며 조종해 온 사람이 유정이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핑크빛 연애를 모락모락 키워가던 유정과 홍설의 연애 기상도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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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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